나이 60을 넘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했지만 현실에서의 장애는 상상을 초월하고도 남았지요.

제작 업체에 발주를 하려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무료교육을 해준다는 홈요를 만나게 되었으며 홈페이지를 발주하더라도 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대역전이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2시간 반씩 두번의 교육으로 알게된 것이 그리 많다고는 할 수 없으나 우선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의 반전이지요. 교육 말미에 강사님이 "이 일을 10년이나 해오고 있는데 아직도 모자란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며 지금의 방법들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지금은 왕초보에 지나지 않으나 조금씩이라도 알아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믿으며 미지의 영역에 대한 생각의 반전이 무엇보다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강사님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힘찬 박수를 보내며 홈페이지 요리사의 꾸준한 발전과 알찬 수확을 기원합니다.

3/25 - 3/26 기초교육 수강자 이병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