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도 도전할거예요.

올 해 가을부터는 그 동안 제가 생각해왔던,

커뮤니티사이트를 오픈하겠다고 지난 겨울부터 계획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천천히 준비하고,

일정한 운영비가 나오기 전까지는 회사를 다니면서 투자만하는 형태로 시작하려고요.

 

때문에, 큰 예산을 들여서 만들고 운영하기보다는 제가 스스로 많은 부분을 해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올 초부터 사드린 드림위버다, 포토샵이다, 플래쉬다, 제로보드다 이것저것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책만 제 책상위에 10권 정도 됩니다.

 

물론 다 독파......

 

 

 

했느냐?

 

한 권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결심해 놓고 진전이 없으니, 자괴감에 빠져듭니다.

"아! ㅆㅂ 난 왜 이 모양일까?"

 

섬머시즌이 다가오자, 부담감이 높은 해일처럼 몰려옵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멋진 홈페이지를 스스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일단 접습니다.

"난 머리가 나빠서 안되는게 아니라, 바빠서 집중이 못해서 그런거야."하고 변명하고 위로합니다.

 

나름 머리를 굴려봅니다.

카페나 블러그처럼 좀 간단히 만들고 운영할만한 프로그램은 없는지 여기저기 뒤져봅니다.

 

그러다가 만난 것이 '홈페이지요리사' 입니다.

그냥 무작정 '교육'에 나갔습니다.

여기 장문섭 대표를 두 번, 또 웃을 때 보조개가 예뻣던 여강사님을 한번 만났습니다.

 

그리곤,

"아! 역쉬, 난 되는 놈이야. 요런 똑똑하고 이쁜것이 내가 원할 때, 딱하고 내 앞에 나타나다니!"

'홈요'는 내 수준에서도  한번 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핫섬머에 '홈요'를 만나서 다시 기운을 얻습니다.

책상에 막 쌓여 있는 홈페이지 제작, 운영관련 책들도 다시 예뻐보입니다.

 

강의를 세번 참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문장입니다.

두 강사님 모두 입을 맞춘 것 처럼(그런 일은 없었겠지만... 정말?), 프로그램을 설명하시면서

솔루션의 보다 높은 활용을 위하여 "새로운 공부에 도전해 보세요"하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장문섭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학번의 첫 숫자가 9로 시작되신다고 하네요.

저는 무조건 8로 시작될 거라 생각했네요.

반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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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조관우

등록일
2012-07-25 12:40
조회
19,940

댓글 4

조관우

정리합니다,
액면은 8,
컨덴츠는 0,
이상입니다.
2012-07-25 19:39

조관우

혹, 웃을 때 이뻣던 그 분?
솔루션 조금전에 질렀는데 빨랑 만져보고 싶네요.
이것 저것 막 눌러보고 잼날 것 같아요.
2012-07-25 13:59

한제민

후기, 감사합니다~
도전이 곧 희열로~~ 바뀌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2012-07-2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