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시간까지 강의해 주신 장문섭 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퇴근 후에 진행되는 교육인지라 참석하기 전에 조금 망설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5시에 또 일어나야 하는 신세다 보니 참여를 할까 말까 그냥 만져보면 대충 알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거의 10년동안 그대로 사용중인 상태라 리뉴얼이 필요한데, 홈요를 알기 전까지 여기저기 견적을 받아보다가 가격이 워낙 터무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직접 만들어 볼 방법을 찾다가 홈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교육도 있다고 하니 참석해서 들어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참석 신청을 했습니다.

강의실 입구

 특허받은 편집 박스에 대해 열심히 강의해 주시던 장문섭 강사님

 교육을 받기 전에는 홈요 솔루션이 예전의 나모 웹에디터 식이나 위지위그 방식의 에디팅 툴에 게시판 세팅만 쉽게 되어 있지 않나 막연히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 받으러 가는 동안에도 이걸 어떻게 단기간에 홈페이지를 완성해서 운영하나 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해서 전체적인 소개와 기능에 대해 들어보니 그동안 걱정스러워했던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말 그대로 '마음대로' 무엇이든 만들고 수정할수 있는 부분에 거의 제한이 없다는게 장점이고 특히 특별한 별도의 툴이 필요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바로 수정하고 볼 수 있는 브라우저 편집 방식은 저처럼 FTP가 귀찮고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글맵으로 보여주는 약도 기능도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쇼핑몰을 운영해야 하는 홈페이지의 특성상 안내문을 띄우는 팝업 기능이 정말 중요한데 이 부분도 게시판을 선택해서 원하는 대상에만 팝업을 띄울 수 있고 회원의 특성을 기록하는 메모 기능가지 지원되는 걸 보고 

라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홈페이지 리뉴얼에 들어가야 하는데 교육을 받고 돌아오는 길이 늦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